허광한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노 웨이 아웃'으로 한국 진출한 허광한이 "앞으로도 한국에서 작품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대만 배우 허광한은 5월 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내한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날 허광한은 "얼마 전 한국 작품에 출연했다"며 오는 7월 U 모바일t에서 공개되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을 언급했다. 이는 허광한의 첫 한국 진출작이다.
이어 "이 기회로 좋아하는 한국 유명 배우, 감독님이 많아졌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에서 계속 작품할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애 한국 작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허광한은 "박찬욱, 봉준호 감독님 작품을 좋아한다"며 "최근 손석구 배우의 작품을 봤는데, 인상 깊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