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유발”‥‘행복의 나라’ 후기에도 심박수 급상승 스마트워치 등장

3377TV정보人气:250시간: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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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행복의 나라’가 개봉하는 가운데, 실관람객들의 유형별 ‘찐’리뷰가 공개됐다.

8월 14일 개봉한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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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시사로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이 각기 다른 유형으로 다양하게 영화의 리뷰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 유형은 직장인들의 숨겨왔던 분노를 폭발시키며 각성을 유발하는 ‘직장인 각성’ 리뷰다. 이는 상사의 명령에 의해 10.26 대통령 암살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이선균)의 상황에 이입한 것으로, 상명하복의 규율을 지키는 군인 신분인 박태주가 재판을 받게 된 현실에 분노하는 동시에 개그로 화를 승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행복의 나라 시사회 다녀왔는데 내 직장 상사 생각나서 더 빡치네”, “상사 말이 다 옳은 건 아니다” 등의 반응과 함께 “이제 상사가 말도 안 되는 거 시키면 할 말 생김” 등 각성한 직장인의 모습까지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행복의 나라’ 포스터

다음은 영화가 진행될수록 과한 몰입을 유발해 심박수 상승을 호소하는 ‘과몰입 유발 & 심박수 상승’ 유형이다. 스마트 워치 속 상승한 심박수를 인증하며 “‘행복의 나라’ 보고 왔는데 심박수 무슨 일이냐”는 관객의 재미있는 리뷰가 눈길을 끈다. 또한 극 중 자신의 권력을 위해 재판을 좌지우지하는 합수단장 전상두 역을 연기한 유재명의 연기력을 극찬하며 “시사회 갔다가 유재명 사진 보는데, 눈 마주칠까 봐 손 떨림. 숨 막혀. 꼭 봐라”, “이렇게 선한 눈동자가 상상 이상의 흑화가 되어 버림. 이젠 이 사진마저 무서움” 등의 리뷰를 통해 영화 속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은 폭발하는 긴장감으로 분노 조절에 실패한 유형이다. 정인후는 자신의 명성과 이익을 위해 재판에 뛰어들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음을 다한 변론으로 관객들에게 여운을 준다. 이에 더해 공정한 재판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인후와 그를 막아서는 전상두의 대립은 극적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뿐만 아니라 “소리 한번 씨게 지르고 싶음 아아아악!”, “행복의 나라 넌 나에게 새로운 감정을 일깨웠어 숨막히는 충격 & 참을 수 없는 고혈압.. 새롭다 짜릿해” 라는 리뷰를 통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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