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극장가 흥행 1위는 '인사이드 아웃'…누적매출 808억원

3377TV정보人气:505시간:2024-08-22

'대작→중급영화' 배급 패턴 변화
한국영화 562만명, 외화 641만명 관람
서울 한 영화관 모습[사진출처=연합뉴스]

7월 극장가에서 한국영화는 562만명, 외화는 641만명 관객을 각각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7월 한국 영화 산업 결산 발표'를 보면 7월 한국영화 관객수는 562만명, 매출액은 534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영화는 손익분기점 200만명 안팎의 중급영화가 잇따라 개봉했다. 한국영화 매출액 점유율은 46.3%, 관객 수 점유율은 46.7%를 나타냈다. 2017~2019년 7월 평균(520만명)의 1.1 배 수준이었고, 전년(332만명) 대비 69.0%(230만명) 늘었다. 외국영화 관객수는 641만명, 매출액은 619억원을 기록했다.

영진위는 "여름 성수기가 곧 한국 대작 영화의 수확기라는 기존의 흥행 공식과 배급 패턴에 변화가 나타났다"며 "7월 마지막 주에는 ‘모가디슈’(2021) ‘한산 : 용의 출현’(2022) ‘밀수’(2023) 등 텐트폴 영화가 개봉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올해는 중급영화 ‘ 파일럿’이 개봉하면서 팬데믹 이후 극장가에 나타난 변화의 조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7월 전체 흥행 1위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265억원/277만명)였다. 누적 매출액 808억원(841만명)을 기록하며 외국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2위는 '탈주'(225억원/238만명), 3위 ‘데드풀과 울버린’ (138억원/135만명), 4위 '핸섬가이즈'(121억원/129만명) 순이다. 독립·예술 영화는 ‘퍼펙트 데이즈’가 6억5190만원(6만9811명)의 매출로 1위,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가 3억1524만원(3만2795명)의 매출로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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