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직접 작사까지...수지 "입 맞춰 연습" (원더랜드)

3377TV정보人气:768시간:2024-05-29

'WISH : Wonderland is here' 듀엣 선봬
6월 5일 개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 속 OST 작사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 역, 박보검은 기적처럼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 역을 맡는다.

수지와 박보검이 선보일 연인 케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두 배우가 함께한 듀엣송 본편 클립과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김태용 감독은 현실에서는 함께할 수 없는 정인과 태주가 상상 속에서나마 교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당시 음악감독이었던 故 방준석 감독과 논의하던 중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배우들이 흔쾌히 응해준 덕분에 일사천리로 작업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방준석 음악감독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토대로 편곡을 진행했고 작사에는 김태용 감독, 방준석 음악감독과 배우 박보검이 함께했다. 박보검은 '태주'의 심경을 반영한 가사로 곡의 감성을 더해준 한편, 'WISH : Wonderland is here'라는 곡명까지 직접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검은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듀엣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수지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으며 "촬영 직전까지 박보검 배우와 입을 맞춰 연습을 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수지, 박보검과 함께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공유 등이 출연한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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