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20대 후반 지친 유학생…교포 메이크업 태닝도"('한국이싫어서')

3377TV정보人气:567시간:2024-08-21

▲ 고아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고아성이 '한국이 싫어서' 속 유학생을 표현하기 위해 태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고아성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한국이 싫어서'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품 준비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말했다.

계나 역을 맡은 고아성은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꼭 내가 해야 할 것 같은, 꼭 하고 싶은, 놓친다면 영영 후회할 것 같은 작품이었다"라고 답했다.

또, 그는 이전까지 맡았던 역할과는 차별점이 있다며 "내가 맡아왔던 사회 초년생이 갖는 열정이 지난 인물이다. 직장생활을 7년 정도 한 20대 후반의 지친 여성상을 그려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계나와 유학을 떠난 직후의 계나, 유학을 떠난 후 수년이 지난 계나까지 한 인물 속 다층적인 인물을 표현해야 했던 고아성은 "계나의 수년의 시간을 담기 위해 한눈에 보이는 변화를 주려고 했다"라며 "교포 메이크업을 해봤고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면 기본적인 피부부터 달라지지 않을까 해서 태닝을 처음으로 해봤다. 뉴질랜드에서 입는 의상도 다 현지에서 구입해서 입었다"라고 밝혔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이트의 모든 비디오 및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수집되었으며, 원 저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 웹 사이트는 리소스 저장을 제공하지 않으며 녹화, 업로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 2024 www.jokeol.com All Rights Reserved
Telegram:@wg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