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③]'놀아주는 여자' 한선화 "엄태구와 로코로 재회=운명..물복숭아 수식어 감사해"

3377TV정보人气:261시간:2024-07-22

배우 한선화/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선화가 '놀아주는 여자'를 향한 호평에 감사를 표했다.

한선화는 현재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고은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가운데 사랑스러운 면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물복숭아'라는 수식어까지 얻을 정도.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한선화는 엄태구와의 로맨틱 코미디 호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선화는 "16부작 드라마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었다"며 "'술꾼도시여자들'은 캐릭터적인 캐릭터라면, '은하'라는 캐릭터는 정극인 요소가 분명히 있어서 해왔던 정극 연기를 녹여낼 수 있겠구나 싶어서 즐거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 모니터하면서 느끼기에도 '은하'라는 캐릭터가 너무 사랑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 연기하는 내가 노력한 부분도 있지만, 감독님이 정말 많은 신경을 써주신게 느껴진다. 내 연기가 더 잘 살 수 있게 편집을 잘해주시고, 효과 많이 넣어주셨더라"라며 "우리 드라마 톤, 재미가 되어버렸고 그건 캐릭터가 각자 살아있게끔 보여지게한 요소니 그 덕분에 시청자들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선화는 "엄태구 선배님과는 슛 들어갈 때 '지환'과 '은하'였다. 말수가 많이 없으시고, 굉장히 수줍어하신다. 아마 16부작 안에 '지환'과 '은하'의 대화보다 우리 대화가 적었을 거다"며 "'구해줘2'에서는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는데 여기서는 사랑을 받고 이루어지는 데다가, 이름도 비슷하고 운명이고 인연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 대본 받고 엄태구가 먼저 캐스팅되어 있었는데 대본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 '구해줘2'에서는 내가 조연이라 가끔 보는 선배님이었지만, 좋았기 때문에 선배님이 하는 드라마라는게 호감도를 높였다. 그래서 더 재밌게 대본을 읽고 선택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한선화는 "물복숭아를 좋아하기도, 맛있게 먹는 과일 중 하나인데 핑크핑크한 복숭아를 내게 붙여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며 "'놀아주는 여자'의 '은하'가 물복숭아인 것이지 않나. 역할 잘 소화해냈다는 칭찬으로 잘 받고, 다음에 다른 역할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한선화)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또 한선화의 신작인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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