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폴에서의 20일', 메인 포스터 공개…"지옥으로 변한 도시"

3377TV정보人气:214시간:2024-10-18

11월 6일 개봉[데일리안 = 류지윤 기자] 크라이나 사상 첫 오스카상 수상작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고통과 울분을 외면할 수 없게 하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 마리우폴에 유일하게 남아, 은폐될 뻔한 진실을 기록한 AP 취재팀의 긴박했던 20일을 담은 프론트라인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리우폴의 시민들이 러시아의 무자비한 공습으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는 순간을 포착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갑작스러운 포격을 받아 무너지는 아파트와 치솟는 화염은 국제인도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민간 시설을 파괴하는 러시아의 만행을 선명하게 보여줘 입을 다물 수 없는 충격을 안긴다. 여기에 "우크라이나의 요충지, 지옥으로 변한 도시"라는 카피는 거대한 묘지가 된 도시를 가득 메우는 무고한 민간인의 고통과 울분을 함축적으로 전한다.

특히 AP 통신 취재팀의 2023 퓰리처상 수상과 함께, 전 세계 영화제 33관왕 석권 및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는 공익성, 시의성, 영화적 완성도 모두 갖춘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을 향한 국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짧은 시간에 수많은 것을 파괴하는 전쟁의 참혹함과 비인간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내며 서늘한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한다.

한편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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