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주' 포스터. / 플러스엠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영화 '탈주' (감독 이종필)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개봉 21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 4722명을 동원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한국영화 중 최초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이자, 지난 4월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들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동원이다.
2024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한 뒤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며 200만 관객을 동원한 '탈주'는 장기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 2' 와 다양한 한국영화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보여주었으며, 이를 입증하듯 지난 18일부터 연속 6일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탈주' 200만 감사 영상.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한편, 함께 공개된 200만 돌파 감사 영상은 이종필 감독과 이제훈, 구교환의 파이팅 넘치는 감사 인사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탈주' 의 흥행 질주에 대한 기쁨과 관객들의 호평에 대한 뜨거운 화답으로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