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 포스터(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8만 87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78만 9858명이다.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12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2위에는 2014년 개봉 후 지난 18일 재개봉한 영화 '비긴 어게인'이 581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명함을 내밀었다. 누적관객수는 356만 8093명이다.
3위는 '룩백'이 2754명이 관람하며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20만 759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