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서현우, 냉혈한 스나이퍼는 잊자…열정과 야망의 두 얼굴

3377TV정보人气:864시간:2024-05-2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서현우가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서현우는 올브라이트 출신의 군인 '정한민'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정한민은 가슴속에 뜨거운 열정과 야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전작인 '킬러들의 쇼핑몰' 속 무자비한 스나이퍼의 모습을 깨끗하게 지우고 격동의 시기를 살아가는 엘리트 군인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건 180도 달라진 서현우의 외면이다. 전작에서는 장발의 헤어 스타일과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금니, 계절과는 상관없이 긴 코트를 입는 모습으로 예측불허한 캐릭터를 보여줬다면, '삼식이 삼촌'에서는 깔끔하게 넘긴 포마드 스타일과 각 잡힌 군복,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게 유지하는 자세 등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대쪽 같은 인물의 성정을 잘 드러냈다.

또한 극강의 몰입을 선사한 서현우의 활약 역시 일품이라는 반응이 끊이지 않았다. 정한민(서현우 분)이 번번이 진급에 실패하며 좌절을 맛본 순간, 눈앞에 나타난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의 손을 잡아 재미를 높이는가 하면, 육사 동기이자 친구인 김산(변요한 분)에게 일침을 맞은 불편한 심기를 일렁이는 눈빛에 담아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는 깊이감이 남다른 서현우의 연기 내공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기에 가능했다.

이에 '삼식이 삼촌'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은 "서현우는 꼭 함께 하고 싶었던 배우"라고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교하고 뜨거운 면을 갖고 있는 배우기 때문에 정한민이라는 캐릭터에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서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현우는 비주얼과 연기 모두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며 '삼식이 삼촌' 속 정한민 캐릭터로 살아 숨 쉬고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존재감을 발휘하며 향후 선보일 또 다른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서현우가 출연 중인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 를 통해 공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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