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설경구, 물질 우선주의 변호사 변신..자식 범죄에도 냉철

3377TV정보人气:791시간:2024-08-23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보통의 가족' 설경구가 물질 우선주의 변호사로 변신한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극중 설경구가 분한 ‘재완’은 물질적 욕망을 우선시하며 살인자의 변호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변호사다. ‘재완’은 늘 이성적인 태도로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이는 인물로,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목도한 후에도 동요되지 않는 감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이유로 사건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수록 ‘재완’의 감정과 태도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가장 궁금증을 유발하는 캐릭터다.

설경구는 ‘재완’에 대해 “본능적인 부모의 보호 본능만 있었을 뿐,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이 일관성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재완’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설경구의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기대하게 하는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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