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뻗어줬던 그 손 잊지 못해" 지창욱, 무대인사 중 사인 강탈..주인 찾아 나섰다

3377TV정보人气:767시간:2024-09-05

지창욱/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우 지창욱이 무대인사 중 사인한 노트를 그대로 가지고 가는 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안긴 가운데, 소속사가 노트 주인을 본격적으로 찾아 나섰다.

5일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컴퍼니 측은 공식 SNS에 '사람을 찾습니다'라며 "8월 7일 '리볼버' 무대인사 중 지창욱 배우의 싸인 노트 강탈로 인해 당황스러운 손을 뻗으셨던 팬 분을 찾습니다. 노트를 빼앗겼던 본인이시거나 알고 계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소속사는 "해당 사건으로 당황스러우셨을 팬 분을 찾습니다. 당시 노트를 향해 뻗으신 손을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 사과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해왔다.

사진=지창욱 아카이브 채널
앞서 지창욱은 영화 '리볼버' 홍보를 위해 무대인사를 돌던 중, 관객석에 앉은 팬의 요청으로 노트에 사인을 해줬으나 팬에게 펜만 돌려준 채 정작 사인한 노트는 본인이 가지고 돌아가 웃음을 안겼다.

뒤늦게 이를 눈치챈 지창욱은 다음 타임 무대인사 중 "제가 전에 싸인을 부탁받고 싸인을 들고 왔다"며 주인을 찾으려 애썼고, 결국 그다음 상영관에서 싸인 전해주기에 성공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이후 이러한 일련의 에피소드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지창욱 인성 논란'이라는 우스갯소리와 함께 "얼마나 긴장했으면 그걸 가져가나", "펜을 빌려 싸인을 연습한 건가"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지창욱의 노트 강탈 사건이 계속해서 화제를 불러 모으자, 소속사는 "노트는 주인을 찾아갔지만 당시 뻗어주셨던 그 당황스러운 손을 잊지 못한다"며 다시 한번 당사자를 찾기 시작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창욱이 출연한 영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이트의 모든 비디오 및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수집되었으며, 원 저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 웹 사이트는 리소스 저장을 제공하지 않으며 녹화, 업로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 2024 www.jokeol.com All Rights Reserved
Telegram:@wg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