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정석 "한선화와 호흡 짜릿해, '술도녀' 보며 놀라 '왜 이제 만났나'"[인터뷰③]

3377TV정보人气:646시간:2024-07-18

▲ 조정석. 제공ㅣ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동생 역으로 호흡을 맞춘 한선화에게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개봉을 앞둔 배우 조정석이 18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조정석은 한선화와 호흡에 대해 "현장에서 정말 짜릿했다. 왜 이제야 만났을까. 제가 '술도녀'에서 선화 씨 연기를 보며 너무 놀랐던 적도 있다. 그 때 연기도 좋았고, 직접 연기를 같이 하는데 너무 센스있고 순발력, 재치있고, 호흡도 너무 좋고, 왜 이제야 만났을까 싶어서 저는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영화는 어디까지나 장르로 따지면 코미디이지 않나. 동생하고 나오는 상황들이 중요한, 저희 영화의 지침이 될텐데, 쭉 저희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게끔 해준다. 그런 부분이 힘이 될 것 같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또한 카메오로 출연한 유재석과 조세호에 대해서는 "진짜 조정석으로 녹화를 했다. 별다를 게 없다. 너무 똑같다. 연기가 자연스럽더라. 재석이 형도 '십 몇년 만에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좋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무대인사도 같이 돌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그러기엔 두 분이 너무 바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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