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재미만 생각"..'데드풀과 울버린', 찐친 라이언 레이놀즈X휴 잭맨이 실현시킨 꿈의 프로젝트

3377TV정보人气:442시간:2024-07-04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찐친인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의기투합해 데드풀과 울버린을 한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꿈의 프로젝트의 실현이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내한 기자간담회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이 참석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사진=민선유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어떻게 보면 많이 참고 인내했어야 했다. 첫 번째 영화 만드는데 10년 걸렸고, 개봉했을 때 보람차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걸 보면서 감격스러웠다"며 "이번에 내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됐는데, MCU와 '엑스맨'의 세계관을 합치는 거니 설득하는 시간도 있었고 내게 큰 의미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무슨 확신이 있으면 밀고 나가야 한다는 믿음을 얻게 됐다. 놀랍기도 하다. 우리는 매일매일 만나서 노는, 형제들만큼 사랑하는 소중한 친구들인데 이 영화를 함께 만들 수 있었다는 건 무언가를 강하게 믿고 확실하게 밀고나간다면 성공할 거라는 걸 믿게 됐다"며 "'데드풀과 울버린'은 팬들이 10년 이상 꿈꿔온 만남뿐만 아니라 우리도 오랫동안 원해왔던 일이다 보니깐 너무나 축복인 것 같고, 영광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사진=민선유 기자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숀 감독님과 처음 스크립터 쓸 때도 '마블 지저스'라는 말을 쓰기는 했다. '데드풀'이 혼자 망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그런 대사를 쓴거지 마블을 진짜 구하겠다는 의미로 쓴 건 아니다"며 "나도 마블이 예전보다는 많은 인기를 누리지 못해서 리셋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일부러 저런 대사를 썼는지 물어본 적이 있는데 그럴려고 영화를 만든 건 아니다"며 "우리 세명은 즐거움 제공을 가이드라인으로 삼고 전 세계 관객들에게 재미를 주고 싶었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배우 휴 잭맨/사진=민선유 기자
휴 잭맨은 "최고의 버전의 '울버린'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세트장 가서 연기할 때 어떤 사람이 '울버린'에 대해서 나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구나 깨달았다"며 "라이언 레이놀즈가 '울버린'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많은 생각을 기울였다는 걸 안다. 조금 더 차별화되고 새로운 '울버린'을 만날 수 있을 거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숀 레비 감독은 "난 첫 번째 방문이다. 개봉한 내 영화가 많았는데, 한국에 온건 처음이다.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첫 내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감독이라도 오랜 시간 사랑받은 두 캐릭터를 액션, 유머, 감동 모두 있는 이야기에 등장시켜서 여름에 적합한 블록버스터를 만든다는 건 영광일 거다"고 흡족해하며 "다만 디즈니 안에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 안 했다. '데드풀' 그리고 '로건'의 팬이다. 디즈니도 처음부터 기존 디즈니와는 다를 거라는 걸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 최초 청불 마블 영화가 될 거고, 대범한 영화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서포트를 해줬다. '데드풀'의 톤을 유지하라고 말해줬다"며 "그래서 MCU에서 노는게 너무 재밌었다. 많은 히어로들이 있는데, 흐르는 피는 '데드풀' DNA로 생각하면 된다"고 귀띔했다.

월드와이드 15억 6000만 달러 흥행 수익 기록, 국내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등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영화 '데드풀'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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