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 수지, 노윤서/사진=헤럴드POP DB[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노윤서가 '청설'을 통해 홍경의 첫사랑을 넘어 국민첫사랑이 될 전망이다.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제작 무비락) 제작보고회가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조선호 감독과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노윤서가 극중 분한 '여름'은 수영선수인 동생 가을을 서포트하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생활력 넘치는 'K-장녀'인 캐릭터다. '용준'의 첫사랑으로 노윤서는 국민 첫사랑 자리를 예약했다.
영화 '청설' 스틸공개된 스틸을 통해 손예진, 수지 등의 국민 첫사랑 계보를 노윤서가 이을 것 같다는 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노윤선는 "과분하게 감사하다"며 "너무 과분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불러주시면 감사한 일이고 '인간여름'그런 칭호도 좋다. 뭐든 좋다"며 "과분하고 감사하다. 쑥스럽다"고 털어놨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된 '청설'은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