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11일째 1위..임영웅 등판 D-1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임영웅이 사냥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전날 3만 90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128만 1503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 독주 중이다. 영화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2위는 장기 흥행 중인 ‘파일럿’이다. 같은 날 2만 3207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427만 6280명이다. 그 뒤를 이은 국내 공포 신상 ‘늘봄가든’은 1만 7614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22만 2264명이다.
개봉을 하루 앞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예매율 35.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전 예매량만 12만명을 넘는다. 2위는베테랑2‘(10.9%), 3위 ‘에이리언: 로물루스’(7.9%)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