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열연 통했나...'파일럿', 2일차 22만 동원→1위 수성 [박소오피스]

3377TV정보人气:931시간:2024-08-02

1일 22만3,462명 동원...누적 64만8,569명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인사이드 아웃2' 순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파일럿'이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1일 22만3,4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4만8,569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다. 김한결 감독이 연출했으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등이 출연한다. 특히 조정석의 여장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관객 반응도 '믿고 보는 조정석', '배우들 연기가 좋다', '웃으면서 봤다' 등 대체로 호평이다. 반면 '작위적이다', '진부하다' 는 등의 평도 있다.



2위는 '슈퍼배드4'다. 7만395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91만4,165명이 됐다.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빌런 맥심을 막으려는 이야기다.

장기간 1위를 지켰던 '데드풀과 울버린'은 3위다. 5만5,389명이 찾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40만7,476명이다.



시리즈 3번째 작품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 은퇴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되고,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어 '인사이드 아웃2', '탈주',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순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 픽쳐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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