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하정우 "실제 사건, 놀라워...서스펜스 뛰어난 작품"

3377TV정보人气:986시간:2024-05-28

6월 21일 개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하이재킹'이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1970년대, 전 세계에서 5일에 1번 꼴로 빈번하게 일어났던 하이재킹 사건을 다룬 소재로 기대를 높인다. 

'하이재킹'은 운항 중인 항공기를 불법으로 납치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러한 하이재킹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1968년~1972년으로, 5년간 총 325건(미 연방항공청 통계)이 발생했다.

이에 기내에 항공보안관을 상주하게 하고, X-ray 검사, 금속 탐지기를 도입하는 등 보안 조치가 강화되면서 하이재킹 사건은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1971년 1월, 속초공항발 김포공항행 여객기가 홍천 상공에서 납치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러한 실제 사건에 작가적인 상상력을 더해 완성한 '하이재킹'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목적지를 가진 사람들의 치열한 모습을 영화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태인 역의 하정우는 "'하이재킹'의 시나리오를 통해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이런 드라마틱한 사건이 실제로 있었다는 게 놀라웠다. 이야기의 시작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지만 영화적인 재미와 서스펜스가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라며 실제 사건을 뛰어넘는 드라마틱한 재미를 예고했다. 

김성한 감독 역시 "1971년도 비행기 납치 사건 이야기를 듣고 이건 세계적으로도 없는 이야기지 않겠나, 이걸 영화로 만들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스크린에서 최초로 그려지는 70년대 여객기 공중 납치 사건이 보여줄 장르적 매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하이재킹'은 오는 6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사진=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키다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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