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강동원, 이번엔 냉참치다‥이종석과 깜짝 선물같은 눈호강 투샷[종합]

3377TV정보人气:132시간:2024-05-23

강동원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강동원이 '차가운 참치캔', '흑미남'으로 분한 '설계자'가 개봉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언론 시사회가 5월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이요섭 감독과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오는 5월 29일 개봉하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로 돌아온 강동원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이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 등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한층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청부살인을 완벽한 사고로 조작하는 팀의 리더인 '영일' 역할의 강동원은 "시나리오를 받고 오랜만에 신선한 영화를 찍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작품"이라며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느꼈던 느낌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

이어 "이번이 스물 몇 번째 영화"라고 말한 강동원은 "많은 시간, 많은 작품을 연기했어도 늘 경직되는 순간들이 있다. 숨을 쉬는 걸 까먹고 있다거나, 정확한 대사를 머릿속으로 읽고 있지 않을 때가 있다"고 털어놓으면서 "이번에는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가끔 까먹는 기본들에 충실하려 했다. '호흡을 잊지 말고, 정확한 대사를 잊지 말자. 하는 척하지 말고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임한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석이 꽤 비중 있는 역할인 '짝눈'으로 출연해 강동원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이요섭 감독은 "'영일' 역의 강동원 배우를 '흑미남'이라고 표현했었는데, 그가 갖고 있는 이미지에 반대되는 '백미남'이 필요했다"고 이종석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흑과 백이 대비되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 이종석 배우님께 간절히 부탁했다"며 "덕분에 이렇게 두 분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귀띔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미숙

한편, tvN '눈물의 여왕'에서 모슬희 역을 맡았던 이미숙이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영일'의 설계를 완성하는 삼광보안 팀원 베테랑 ‘재키’ 역을 맡은 그는 "오랜만에 영화를 하게 됐는데, 영화란 제게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다. 큰 스크린에서 나라는 존재, 또 내가 맡은 역할을 연기한다는 게 고민이 된다"고 소회를 전했다.

"'설계자' 역시 큰 고민을 했던 작품"이라고 말한 이미숙은 "하지만 강동원 씨를 비롯한 후배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편했다"고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또, "영화를 만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짧은 시간에 캐릭터를 다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제 연기는 늘 후회만 있다. '저기선 왜 저렇게 했나', '다음엔 더 잘해야겠다'의 연속인 것 같다. 그럼에도 늘 즐겁고 새롭다"고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5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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