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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탈주'가 개봉 10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월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
개봉 10일 만인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한 '탈주'는 올여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시간 100만 흥행을 일궈내 눈길을 끈다.
앞서 이제훈과 구교환은 "재미 없으면 환불을 해 주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탈주'가 이어갈 흥행세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