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맞아? 조정석, '파일럿'→'행복의 나라' 얼굴 갈아 끼웠다[초점S]

3377TV정보人气:651시간:2024-08-04

▲ 파일럿, 행복의 나라 포스터. 제공| 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조정석이 영화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에서 극과 극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배우 조정석이 올여름 영화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 두 작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완벽히 다른 두 가지 얼굴로 극과 극 열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먼저 31일 개봉한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조정석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파일럿 한정우 역을 맡았다.

한정우는 공군사관학교 수석 졸업 출신에 최고의 비행 실력까지 갖춘 스타 파일럿이지만, 순간의 잘못으로 하루아침에 해고된 인물. 갑작스러운 인생 난기류를 만난 한정우는 여동생 한정미의 신분으로 변신해 항공사 재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 파일럿.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파일럿'에서 조정석은 자신의 주특기인 코미디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믿고 보는 조정석 표 코미디'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스타 파일럿 '한정우'부터 파격 변신 이후, 항공사에 재취업해 한에어의 새로운 얼굴이 된 '한정미'까지 모두 소화해냈다.

특히, 조정석은 과감한 변신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설정인 만큼 1인 2역 소화를 위해 철저한 체중 조절은 물론 100벌이 넘는 의상 피팅, 전문 파일럿 교육에 이르기까지 2배로 몰입하고 준비,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해냈다.

그러나 '파일럿'과 보름 차이로 개봉하는 영화 '행복의 나라'에서 조정석은 '파일럿'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진지한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0.26 대통령 암살 사건과 12.12사태 사이 '쪽지재판', '졸속 재판'이라 불린 실제 재판을 소재로 하고 있기에 배우들의 웃음기 쫙 뺀 연기 차력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 행복의 나라 포스터. 제공| NEW

그중 조정석은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를 변호하기 위해 힘쓰는 변호사 정인후로 변신했다. 정인후'는 당시의 재판 기록들과 재판에 참여했던 인물들을 종합적으로 대변하는 창작된 인물로, 나이부터 가족 관계, 영화 속 등장하는 에피소드 등 대부분이 영화적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인물이다.

조정석이 그려낸 변호사 정인후는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의 변호를 맡아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그의 의지와 달리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에 분노를 터뜨리는 인물. 조정석은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인후의 분노와 좌절을 폭발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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