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뮤지컬 '영웅'이 '라이브 인 시네마'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의거하기까지 생애 마지막 1년을 조명한 작품이다. 지난 2009년 초연 이래 15년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22년에는 영화로 제작돼 상영되기도 했다. 윤제균 감독이 연출했으며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등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 32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6월부터는 10번째 시즌이자 15주년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안중근 역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설희 역 유리아, 정재은, 솔지(EXID) 등이 출연 중이다.
여기에 공연 콘텐츠 제작, 배급하는 위즈온센은 메가박스와 협업해 '영웅'의 공연 실황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를 선보인다.
초연부터 함께 하고 있는 안중근 역 정성화를 필두로 이토 히로부미 역 김도형, 설희 역 정재은, 유동하 역 임규형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21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사진=위즈온센, 메가박스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