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미드나잇'은 9월 4일…올여름 '비포 트릴로지' 순차 재개봉

3377TV정보人气:720시간:2024-08-22

'비포 트릴로지'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에 이어, 9월 4일 '비포 미드나잇'까지 '비포 시리즈'(감독 리차으 링클레이터) 3부작이 국내 최초로 순차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사 에무필름즈는 22일 이같이 밝히며 '더 비포 트릴로지'(The Before Trilogy)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로맨스 영화의 영원한 바이블이자 18년에 걸친 가장 완벽한 로맨스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주연의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비포 시리즈')이 7월, '비포 선라이즈'를 시작으로 릴레이 개봉을 이어가고 있다. 기획전이나 일회성 상영이 아닌 전국 와이드 개봉으로 세 작품이 순차적으로 개봉한 것은 국내 최초로, 기존 '비포 시리즈'의 팬뿐만 아니라 '비포 시리즈'의 명성을 알고 있었지만, 스크린을 통해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연일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비포 트릴로지' 포스터

'비포 트릴로지' 예고편

2024년 여름을 낭만적인 로맨스 감성으로 가득 채우고 있는 '비포 시리즈'의 3부작 개봉을 기념하며 '더 비포 트릴로지'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각각 오스트리아 빈, 프랑스 파리, 그리스 카르다말리까지 세 작품의 아름다운 지역을 배경으로 거리를 거닐고,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는 제시와 셀린의 모습이 필름 콘셉트로 구현됐다. 만남과 재회, 그리고 현재까지 변화된 이들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포스터에서 느낄 수 있듯 '비포 시리즈'는 18년이라는 긴 세월만큼 영화를 추억하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더 비포 트릴로지' 예고편은 '비포 미드나잇'에서 어느새 부부가 된 제시와 셀린이 다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비포 선라이즈'와 '비포 선셋'의 애틋했던 제시와 셀린의 모습들이 교차되며 눈길을 끈다. 기차 여행 도중 우연히 만나 운명적인 하루를 보낸 20대의 제시와 셀린의 풋풋한 장면들이 설렘을 자아내고, 9년 후, 재회와 함께 서로를 잊지 못한 이들이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낭만적인 분위기로 펼쳐진다. '비포 시리즈'의 모든 작품이 한 편의 영화처럼 담긴 이번 예고편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개봉 당시 20대 유럽 배낭여행의 붐을 일으키고, 낭만적인 여행지에서의 사랑을 꿈꾸게 한 '비포 시리즈'는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낭만적 로맨스로 극장가를 달콤한 사랑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장기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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