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공개된 한국 스페셜 포스터는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로 향하는 주인공 6인의 모습을 비롯해 그들이 마주할 ‘에이리언’까지 모두 담고 있다.
먼저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는 ‘에이리언’의 섬뜩한 모습은 배경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단숨에 시선을 잡아 끈다. 그 위로 ‘레인’(케일리 스패니)과 ‘타일러’(아치 르노)는 압도적 파괴력을 지닌 ‘에이리언’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어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앤디’(데이비드 존슨)와 ‘케이’(이사벨라 머세드)는 두려움에 잠식 당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비요른’(스파이크 펀)과 ‘나바로’(에일린 우)까지 등장해 저마다의 성격을 가늠케 하는 모습으로 극 중 활약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그것의 무자비한 사냥이 시작된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긴장감을 조성하는 가운데, 주인공들에게 향하는 ‘페이스허거’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치열한 사투의 결과를 더욱 궁금케 한다.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한국 스페셜 포스터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오는 8월 1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