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아웃2’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국내서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사이드 아웃2'가 글로벌 흥행 중이다.
6월 24일 오전 7시 기준 박스오피스 모조 추정치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만)는 개봉 2주차 주말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북미 누적 흥행 수익 3억5518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7억2438만 달러(한화 약 1조62억 원)를 거둬들이며 2024년 북미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에 등극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국내서도 흥행 중이다.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해 올해 국내 개봉작 TOP 3에 등극한 것.
누적 관객 411명4,471을 기록한 '인사이드 아웃2'는 영화 '파묘'(1,191만2,900명)와 '범죄도시4'(1,148만9,555명)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흥행 3위를 지키고 있던 '웡카'의 최종 스코어 353만1,560명을 훌쩍 뛰어넘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