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지와 세계 관객을 만났다…한국을 대표하는 ‘베테랑2’ 칸 입성

3377TV정보人气:37시간:2024-05-21

황정민-류승완 감독-정해인. 칸 |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올해 한국영화계를 대표해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영화 ‘베테랑2’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이 미드나잇 스크리닝 시사를 앞두고 전 세계 언론과 마주했다.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영화 ‘베테랑2’ 포토콜에 모습을 드러냈다. 깔끔한 차림으로 등장한 세 사람은 능숙하게 전세계 언론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정민. 칸 | 연합뉴스 AFP
황정민은 베이지 색 정장으로 중후한 매력을 선보였고, 정해인은 흰색 셔츠로 청량한 느낌을 줬다. 류승완 감독도 단정한 정장으로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베테랑’의 속편이다. ‘베테랑2’는 202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류승완 감독. 칸 | 연합뉴스 AFP
류승완 감독은 2005년 ‘주먹이 운다’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이후 19년 만에 칸 영화제에 초정됐다. 황정민은 지금까지 칸 영화제에 초청된 ‘달콤한 인생’(비경쟁부문·2005년), ‘곡성’(비경쟁부문·2016년), ‘공작’(미드나잇 스크리닝·2018년) 중 ‘베테랑2’로 두 번째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해인은 올해 처음으로 칸에 입성했다.

황정민은 “영화 동지와도 같은 류승완 감독과 ‘베테랑2’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고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은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류승완 감독의 작품으로 설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다”고 밝혔다.

정해인. 칸 | 연합뉴스 AFP
‘베테랑2’는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한국 시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intellybeast@spro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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