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인기 많았던 거 인정, 하지만 한예종 여신은 아냐”(대도시의 사랑법)[EN:인터뷰①]

3377TV정보人气:136시간:2024-09-30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설의 10학번, 그중 여신이었다고 소문난 김고은이 "인기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에 출연한 김고은은 9월 30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오는 10월 1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김고은이 연기한 '재희'는 돈이 없으면 스쿠터를 팔아서라도 술을 마실 정도로 본능에 충실하면서도 학업까지 놓치지 않는 집념 강한 인물로, 책은 책대로 술은 술대로 즐기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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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역할인 '재희'와 김고은은 10학번, 동갑내기다. 김고은은 "실제의 저는 대학생 시절에 '재희'만큼 놀지는 못했던 것 같다. 할머니랑 같이 살았기 때문에 클럽을 다니거나 하지도 않았다"며 "다만, 강남역 근처에서 살면서 통학했는데, 아침까지 놀던 사람들을 보기는 했다. 저는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고 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한예종 여신이었다'는 10학번 동기 이상이, 안은진 등의 증언이 있었던 가운데, "본인의 인기를 인지하고 있었나"는 질문에 김고은은 "인지하고 있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러면서도 "여신은 아니었다"며 "'한예종 여신' 이런 단어 없었다"고 해명했다.

"과거의 나, 지금 봐도 인기 있을 만했나"는 질문에는 "지금과 그때가 크게 차이가 있지는 않다"며 "친구들의 옷을 보면 그때 유행했던 스타일을 알 수 있다. 컬러 레깅스 같은 것들이 유행했던 것 같은데, 저는 지금처럼 하고 다녔다"고 귀띔했다.

한편 '대도시의 사랑법'은 10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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