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주말 800만 관객에 도전한다. '인사이드 아웃2'와 함께 '탈주' '명탐정 코난: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인사이드 아웃2'는 18일 2만283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77만4406명이다. 현재 추세만 보면 '인사이드 아웃2'는 무난히 8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거로 보인다. 지난 주말 '인사이드 아웃2'는 50만명이 봤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8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1000만 영화인 '파묘'(1191만명)와 '범죄도시4'(1150만명) 2편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두고 '인사이드 아웃2' '탈주' '명탐정 코난: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3파전을 벌일 거로 예상된다. 현재 박스오피스 순위는 '탈주'가 4만9237명(누적 153만명)으로 1위, '명탐정 코난: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4만4439명(누적 15만명)이며, 19일 오전 7시50분 현재 예매 관객수 순위는 1위 '명탐정 코난: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약 6만2700명), 2위 '탈주'(약 5만명), 3위 '인사이드 아웃2'(약 4만4000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