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파일럿' 주역들이 40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21일 4만1,39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00만5,485명이 됐다.
이로써 올해 개봉작 중 '파묘'(1,191만 명), '범죄도시4'(1,150만 명), '인사이드 아웃2'(876만 명)에 이어 4번째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다. 김한결 감독이 연출했으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등이 출연한다. 특히 조정석의 여장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파일럿' 측은 주역들의 400만 돌파 감사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정석은 "'파일럿' 400만 관객 여러분! 너무너무x100 감사합니다"라고 전했고, 이주명과 한선화, 신승호는 "첫 영화에 큰 사랑을 받아 너무 행복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희 영화가 400만 관객 분들과 함께 합니다! 더운 여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저희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화답했다.
김한결 감독 역시 "찬스를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찬스는 '파일럿'!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영화와 특별한 인연을 지닌 이찬원 팬클럽 '찬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