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류승완, 정해인. 사진|CJ ENM‘베테랑2’ 팀이 칸에 떴다.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공식 포토콜이 칸 20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진행됐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주역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은 첫 번째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로 공식 포토콜에 참석했다.
황정민. 사진|CJ ENM
황정민. 사진|CJ ENM
정해인. 사진|CJ ENM
정해인. 사진|CJ ENM
류승완. 사진|CJ ENM
황정민, 류승완, 정해인. 사진|CJ ENM칸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해변의 청량한 날씨만큼이나 산뜻하게 등장한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은 유쾌한 매너로 국내외 취재진과 교감했다. ‘공작’에 이어 두 번째로 칸에 방문한 황정민은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는 열띤 취재 열기 속 행사장 앞뒤를 가득 채운 취재진을 향해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베테랑2’로 칸에 처음 입성한 정해인은 밝은 미소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고마움을 표하며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함께 포토콜을 이끌었다. ‘주먹이 운다’에 이어 다시 한번 칸에 입성한 류승완 감독 역시 친근한 표정과 활기찬 에너지로 취재진을 사로잡았다.
‘베테랑2’는 1341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의 속편이다. 류승완 감독이 ‘주먹이 운다’(2005) 이후 칸 영화제에 오랜만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