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노윤서 "김민주와 실제 자매처럼 잘 지내..닮게 나와 만족"

3377TV정보人气:541시간:2024-10-18

배우 노윤서, 김민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노윤서가 김민주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제작 무비락) 제작보고회가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조선호 감독과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했다.

이날 노윤서는 "자매이기도 하고, 생활감이 묻어나는 케미를 보여줘야 하고, 장난 치고 편한 액션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무조건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다"며 "내가 I지만, 열심히 다가갔다. 수어 연습할 기간이 꽤 있어서 자연스럽게 부담스럽지 않게 천천히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성격이 잘 맞아서 정말 언니, 동생처럼 잘 지냈다.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옷 아이템이라던지 다니던 필라테스에 우연히 온다던지 우연이 많아서 이것은 인연이다 싶었다.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며 "내가 생각할 때도 닮게 나온 장면도 있고, 자매 같이 나와서 만족이다"고 흡족해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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