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7만5400명 관람...박스오피스 1위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개봉일인 지난 22일 7만54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지 밀러 감독이 연출했으며,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등이 출연한다.
이날 기록한 국내 오프닝 매출액(783,446,257원)은 시리즈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동시기 매출액(766,408,900원)을 뛰어 넘어 흥행을 기대케 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39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지난 15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다. 이날 3만8596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41만6891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 후 28일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범죄도시4'는 3위로 내려갔다. 3만8240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079만3186명이다.
이어 '그녀가 죽었다'가 4위,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5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6위, '가필드 더 무비'가 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