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2’ 포스터[뉴스엔 배효주 기자] '겨울왕국3'가 2027년 개봉한다.
데드라인 등 다수의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겨울왕국' 시리즈 감독이자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CCO 제니퍼 리는 8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D23' 행사를 통해 '겨울왕국3'의 202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콘셉트 이미지에는 말을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엘사와 안나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모은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 또한 참석해 '아바타' 3편의 공식 타이틀이 '아바타: 불과 재'(Fire and Ash)가 될 것이라 알리기도 했다. '아바타3'는 2025년 12월 19일 북미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이밖에 '주토피아2'는 2025년, '토이스토리5'는 2026년 개봉한다고 알려 기대를 모았다.
한편 지난 2014년 개봉한 '겨울왕국'은 국내서 1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2019년 개봉한 '겨울왕국2'는 1,3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시리즈 모두 천만 돌파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