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순.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배우 김금순이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김금순은 3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4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정순’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금순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문의 영광이다. 카메라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카메라 넘어 저희에게 얘기하는 감독님, 스태프들, 그 분들을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금순은 “몸과 마음이 시렸지만 마음은 뜨거웠던 그날들에 정순에 함께했던 감독님, 배우들, 힘들지만 같이 했던 스태프들과 이 상을 함께하겠다. 저는 한 장면 한 장면 더 정성스레 연기하며 나아가겠다”고 이야기했다.
[부산=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