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 류지윤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9월 18일 국내서 개봉한다.
전원사는 22일 '수유천'의 국내 개봉 일정과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수유천'은 '우리 선희'(2013, 감독상 수상)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황금표범상 대상, 최우수 연기상(정재영)) '강변호텔'(2018, 최우수 연기상(기주봉))에 이어 네 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김민희와 권해효 등이 주연을 맡았다.
김민희가 '스유천'으로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섬세함과 인내, 절제를 위한 대담함이 필요하다, 홍상수 감독의 깊이 감동적인 영화 '수유천'에서 이 여배우는 이 모든 것과 그 이상의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내어 심사위원단 모두를 경탄하게 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