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극장 개봉 예정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10월 극장가 웃음 사냥에 나선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류승룡은 전직 국가대표 양궁 메달리스트이자 구조조정 위기에 처한 짠내 나는 만년 과장 진봉 역, 진선규는 진봉과 아마존 전사들 사이 언어와 문화 차이를 한 층 좁혀주는 가교로 활약하지만 본의 아니게 트러블을 일으키는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 역으로 출연한다.
두 배우는 앞서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극한직업'에 이어 또 한번 코미디 호흡을 맞춘다. 각본은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의 배세영 작가, 연출은 '발신제한'으로 데뷔한 편집 감독 출신 김창주 감독이 맡는다.
실제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아마존 출신 배우 및 브라질 배우들을 아마존 전사 역에 캐스팅했으며, 브라질 로케이션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최근 열리고 있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양궁 메달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양궁과 활을 소재로 한 '아마존 활명수'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화는 오는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바른손이앤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