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조정석이 '슬의생'에 함께 출연했던 이주명과 '파일럿'에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비하인드를 전했다.
조정석은 6월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제작보고회를 통해 이주명과 함께 동료 파일럿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정석은 이주명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함께 출연했던 것을 알리며 "저와 같은 신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화면을 통해 보며 짧지만 강력한 임팩트가 있는 배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주명이어 "실제 (이주명과) 같이 찍었던 정경호 씨에게 '그 배우 어때? 너무 좋더라' 하니까 자기도 너무 좋았다고 했다"면서 "유심히 지켜봤던 동생인데, '파일럿'에 캐스팅됐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주명은 "그 말을 듣고 제가 더 좋았다"고 화답했다.
한편, 7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