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NEW[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설계자'가 개봉을 3일 앞두고 가파른 상승세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계자'는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사전 예매 관객수 6만 1949명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특히 조지 밀러 감독의 새로운 시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비롯해 '범죄도시4', '그녀가 죽었다' 등 현재 극장가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작품들 속에서 예매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쟁쟁한 경쟁작 사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늠케 한다.
완벽한 설계자로 돌아온 강동원을 비롯해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시너지로 기대를 높이는 만큼, 향후 '설계자'의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참신한 소재에 리얼리티를 더하는 연출로 색다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설계자'는 열띤 흥행 기세로 5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