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이정하 "짝사랑 역 위해 혜리 '응팔' 열심히 봤다"

3377TV정보人气:869시간:2024-07-10

[N현장] 영화 '빅토리' 제작보고회배우 이정하가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4.7.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정하가 작품을 위해 이혜리가 출연했던 '응답하라 1988'을 봤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빅토리'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박범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하는 자신이 맡은 치형에 대해서 "필선을 10년째 짝사랑하는 소년이고, 만년 꼴찌 거제상고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인데, '허당기'가 있으면서도 치형이는 같은 자리에서 순수하게 지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는 (치형과 달리) 허당기가 없다"며 웃었다.

그는 "만년 꼴찌 이긴 한데 골키퍼니까 정확한 자세가 나올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받았고, 짝사랑 10년간 하는 마음을 어떻게 하면 이해할지 생각하면서 '응답하라 1988'을 열심히 봤다. 누나의 그때 그 시절과 비슷한 면모도 있어서 많이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이혜리는 "제가 정하 씨와 친한 배우에게 들었는데 정하 씨가 저를 '공주님'이라고 부른다고, 그때 만나지도 않았을 때였다"라며 "실제로는 그렇게 안 불렀는데, 만나기 전에 그 정도로 몰입하고 있었더라"고 밝혔다. 이에 이정하는 "캐릭터에 몰입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수줍게 말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다.

이혜리는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을, 박세완은 필선의 폼생폼사 소울메이트 미나 역을 맡았다. 이정하는 거제상고 골키퍼 치형, 조아람은 밀레니엄 걸즈를 이끄는 FM리더 세현으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8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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