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영 감독 신작 '샤인'.. 빛나는 배우들 장해금X장선X정은경부터 문종택 감독

3377TV정보人气:972시간:2024-07-18

샤인

31일 개봉하는 영화 <샤인> 속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영화 <샤인>은 할머니를 떠나보내고 혼자가 된 열여섯 살 ‘예선’(배우 장해금) 앞에, 엄마에게 버려진 여섯 살 ‘새별’(배우 송지온)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할머니를 잃고 혼자가 된 후 마음을 닫아버린 ‘예선’ 역은 배우 장해금이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박석영 감독의 전작 <재꽃>(2017)에서 아버지를 찾으려는 소녀 ‘해별’ 역을 통해 데뷔한 장해금은 이후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독립영화계의 대표 젊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초한 마스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다. <샤인>에서는 외로움 속에서 예상치 못한 만남과 이별에 마음 아파하는 ‘예선’을 연기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장선은 ‘예선’을 돌보는 ‘라파엘라 수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장선은, 장편 데뷔작 <소통과 거짓말>(2017)을 통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괴물 같은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이다. 박석영 감독과는 <바람의 언덕>(2020)에서 연이 끊긴 엄마와 마주하게 된 ‘한희’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샤인> 속 ‘라파엘라 수녀’는 ‘예선’의 곁에서 행복과 무거운 비밀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인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장선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장해금, 장선, 정은경 ©티오엠매니지먼트(장해금, 정은경), 눈컴퍼니(장선)

배우 정은경은 마찬가지로 <바람의 언덕>(2020)에서 엄마가 되는 것이 두려워 떠난 ‘영분’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바 있다. 이번 <샤인>에서는 ‘예선’과 ‘라파엘라 수녀’에게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인자한 ‘스텔라 수녀’ 역을 완벽히 표현한다. 정은경은 오랜 시간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전방위에서 활약하며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선’ 앞에 갑자기 나타난 ‘새별’ 역은 아역 배우 송지온이 맡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변 배우들의 이쁨을 독차지한 배우 송지온은, 정해진 대사 없이 연기가 아닌 ‘새별’ 그 자체로 변신하여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뿐만 아니라 <샤인>에는 채요원, 정주은, 노이한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무한한 가능성의 10대 배우들과 김효정, 전설희 등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총출동해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바람의 세월>(2024)의 공동 연출자인 문종택 감독이 박석영 감독의 특별한 인연으로 출연해 영화를 더욱 반짝반짝 빛나게 한다.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샤인>은 31(수) 개봉한다.

[사진=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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