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활명수’ 감독 “아마존 3인방 섭외, 실제 아마존 부족 후예도 있어”

3377TV정보人气:599시간:2024-09-24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아마존 활명수' 김창주 감독이 아마존 전사 3인방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김창주 감독은 9월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 제작보고회에서 "아마존 3인방 중 실제 아마존 부족 후예도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섭외하게 됐냐"는 물음에 "이고르 페드로소 님이 실제 아마존 부족의 후예"라고 밝혔다.

이어 "뽑을 때 가장 중요한 게 '실제 원주민 느낌이 나야 된다'는 것이었다. 부족의 리더이기 때문에 용맹하고 신뢰감 가는 얼굴을 뽑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이바 역할을 맡은 루안 브롬 님은 MZ 아마존 원주민 느낌이다. 멋지고 한국 생활에 적응을 잘하는 MZ 원주민 느낌으로 섭외했다. 왈부(J.B. 올리베이라) 역할은 되게 감성적이고 가족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아빠 느낌으로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오는 10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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