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하이재킹' 2위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주말인 지난 21일부터 23일 3일간 147만 772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11만 4456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개봉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로, 전작 '인사이드 아웃'(25일)보다 빠른 속도다. 1편 최종 스코어인 497만 명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개봉한 '하이재킹'은 2위로 출발했다. 개봉일 9만9934명에 이어 19만8066명, 18만439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9만3232명이 됐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김성한 감독이 연출했으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번주에는 오는 26일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등이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키다리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