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대가족에 닥친 위기 '장손', 2만 관객 돌파...장기 상영 기대

3377TV정보人气:995시간:2024-09-30

30일 기준 누적 관객 2만830명
부산국제영화제 3개 부문 수상작


(MHN스포츠 이진명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두부공장을 잇지 않는 '장손'의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고 2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독립영화 '장손'은 누적 관객 20,830명을 달성했다. 개봉 19일 만이다.

지난 9월 11일 처음 개봉했을 때 '장손'은 상영 스크린이 60개뿐이었다. 개봉 3주차까지도 일평균 스크린은 43개, 일평균 상영횟수도 51회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평균 좌석판매율 17%에 4주차 예매율 44%를 기록하며 올해 2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 중에서는 가장 적은 스크린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관객의 호응도 좋다. '장손'은 CGV 실관람객 평가지수인 골든에그에서는 97%, 네이버에서는 실관람객 평점 8.63점에 네티즌 평점 9.28점을 기록했다.

'장손'은 3대 대가족이 모인 제삿날에 가문의 장손이 가업인 두부공장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대가족이 무너지는 것을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23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 독립영화상, 오로라미디어상, CGK 촬영상 3개 부문을 수상하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신예 오정민 감독은 '장손'으로 장편 데뷔를 하기 전에도 단편영화 '연지' '백일' '성인식' 등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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