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가 내달 3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구스타프 클림트 빌라에서 열린다. 글로벌 작가의 등용문이 될 이번 전시는 분야별 총 20개 트로피를 시상한다.
5월에 열린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작가 국제전도 성황리에 마쳐 이번 시상식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한국작가 클림트전에는 오스트리아 국영방송과 구스타프 클림트의 친손자 구스타프 후버, 증손녀 구스타프 브리기떼가 참석해 전시장을 빛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오리지날 작품과 함께 한국작가들이 전시를 하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번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 심사위원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수준 높은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비엔나 응용미술대학 교수 Alexander Edlmayer, 구스타프 클림트의 증손녀이자 디자이너 Brigitte Huber Mader, 구스타프 클림트 빌라 관장 Baris Alakus, Fragrantrium 홍보대사 Liliane Gehret, Werkstatt am Kleinen Ring 협회이사 Mariah Bletzinger 등 5명의 심사위원이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 작품 심사를 맡는다.
글로벌 작가의 등용문이 될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는 한국의 아트갤러리 배드보스아트플레이스가 기획, 구스타프 클림트 빌라와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경하 기자 lgh0811@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