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술축제, 전국 곳곳서 열린다

3377TV정보人气:502시간:2024-07-17

광주·부산 비엔날레 통합권
철도관광상품 연계 할인 판매

광주 비엔날레, 부산 비엔날레, 한국철도공사가 힘을 더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권을 판매한다.

광주·부산 비엔날레 통합권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 입장권이다. 두 비엔날레 기간에 전국 48개 국공립 및 사립 주요 미술관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까지 같이 누릴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승차권과 부산비엔날레 입장권을 연계한 특별 철도 관광상품을 17일부터 판매한다. 부산비엔날레는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를 주제로 열린다. 35개국 62작가와 팀 등 총 78명이 참여한다. 비엔날레 입장권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철도 승차권은 시간대별로 5~40% 할인된다. 또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승차권과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연계한 특별 철도 관광상품도 8월 7일부터 판매한다. 비엔날레 입장권은 3000원 할인해주고 철도 승차권은 시간대별로 5~40% 할인된다.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광주 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Pansori-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을 주제로 한다. 총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공간’이라는 주제를 ‘소리’라는 형식으로 구현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판소리를 매개로 영화를 보듯 감상하는 전시를 준비 중이다.

한편,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보이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광주 비엔날레, 부산 비엔날레, 서울 아트위크,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등 주요 미술행사를 연계하고 전국 미술관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 브랜드다.

문체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는 물론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단순 미술 행사 지원에서 나아가 미술 향유 및 미술특화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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