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푸티지 보니...마블 구세주 될 수도[MK무비]

3377TV정보人气:498시간:2024-07-04

‘데드풀과 울버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절친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데드풀과 울버린’으로 “꿈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푸티지만으로도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히어로들이 여름 극장가 출격을 앞뒀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월드와이드 15억 6000만 달러(약 2조 1669억 원)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국내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흥행 1등 공신인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의기투합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데드풀과 울버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무엇보다 ‘데드풀’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는 첫 번째 작품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지난 2019년 월트디즈니컴퍼니가 20세기폭스를 인수하면서 데드풀과 엑스맨의 울버린도 마블에 합류하게 됐다.

공개된 40분의 푸티지 영상으로 모든 걸 판단할 수는 없지만,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 듯하다. 데드풀 특유의 B급 유머와 액션 등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기 때문.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프닝부터 쉴 새 없이 말을 걸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제4의 벽을 깨고 MCU에 합류하게 된 현실 상황이나 마블의 위기 상황 등을 언급하며 입담을 뽐낸다. 특유의 19금 유머도 이어진다.

“마블의 예수님”을 자처하는 데드풀이 얄밉지 않다. 여기에 울버린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휴 잭맨이 등장,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면서 기대감을 높인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투샷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다.

‘데드풀과 울버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숀 레비 감독은 내한간담회에서 ‘데드풀과 울버린’에 대해 “우정에 대한 영화다. 처음에는 혐관으로 시작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만들어가는 영화”라고 귀띔했다. ‘혐관’으로 시작한 데드풀과 울버린이 펼쳐나갈 이야기는 그 자체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전세계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 데드풀이 울버린에게 하는 말이, 제가 휴 잭맨에 하는 말도 있고 그렇게 제4의 벽이 허물어지는 것이 재미있을 것”이라며 “데드풀과 울버린의 만남을 팬들도 오랜 시간 꿈꾸왔고 저희도 오랫동안 원해왔기에 저에게도 영광”이라고 말했다.

휴 잭맨 역시 “가장 친한 친구들과 만든 꿈의 프로젝트라 만족스럽다”며 “차별화된, 새로운 울버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들의 자신감처럼, 공개 전부터 반응도 뜨겁다. 티저 예고편은 하루 만에 3억 65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뛰어넘고 역대 최고 조회수를 경신했다.

올 초 북미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에서 실시한 전 세계 팬들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및 히어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데드풀과 울버린’ 사전 예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북미 오프닝 2억 달러 이상(2763억 원)을 기록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이란 꿈의 조합을 완성한 이들이 위기의 마블에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24일 만나 볼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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