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인사이드아웃2' 바통 받아 '외화 강세' 굳힐까[초점S]

3377TV정보人气:406시간:2024-07-24

▲ 데드풀과 울버린.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지키며 올 여름 극장가 외화 강세를 이을 조짐이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이날 오전 9시시 30분 기준 예매율 46.4%를 기록, 약 21만명의 관객 수를 확보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 시리즈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다시 울버린으로 합류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으로 많은 마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마블 작품들이 새로운 페이즈에 접어들며 '어벤저스' 시리즈 만큼의 파급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데드풀과 울버린'이 마블의 새로운 흥행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데드풀과 울버린'의 흥행으로 국내 극장가는 외화 강세를 이어갈 조짐이다.

지난달 12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는 무려 808만6331명의 관객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탈주', '핸섬가이즈',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한국 영화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지만 800만 위용을 자랑하는 '인사이드 아웃2'에 눌리고 있는 상황.

'파일럿'과 '리볼버' 등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데드풀과 울버린'이라는 두터운 팬층을 가진 블록버스터를 압도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 개봉 3주 전 '홍보계 헤르미온느'급 내한 일정을 보내고 간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의 출연 영상들이 곳곳에 이어지면서 흥행 시너지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는 상황에서 '데드풀과 울버린'이 올 여름 극장가에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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