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스타워즈' 출연 믿기지 않아…상상력 폭발하는 느낌"

3377TV정보人气:23시간:2024-05-29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애콜라이트' 시사회. 맨 오른쪽이 이정재 /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스타워즈'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tye)' 출연을 앞둔 이정재가 "출연하게 된 게 믿기지 않는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28일(현지시간) 미AP 통신이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 따르면 이정재는 "처음에 스타워즈에 출연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받고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어떤 스토리인지, 어떤 캐릭터인지, 그 캐릭터가 가진 감정이나 철학 등이 매우 궁금했다"고 말했다.

캐스팅이 끝난 후 시나리오를 받았다는 이정재는 "시나리오를 보기 전엔 현실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판타지가 좀 더 많은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는 사건이 시나리오 안에 가득 차 있는 걸 보고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그런데 무대 배경은 우주에서 펼쳐지다 보니까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졌던 상상력이 완전히 폭발했다. 어떤 뚜껑이, 지붕이 없어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배역 '마스터 솔'에 대해 이정재는 "경험이 많고 아주 강력한 포스를 지닌 캐릭터"라며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이 굉장히 인간적으로 보일 것 같다. 마스터 솔이 갖는 두려움과 공포 같은 것을 계속 조금씩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시절 '스타워즈'를 처음 봤다고 밝힌 이정재는 "'제로 스타워즈'를 처음 봤을 때 첫 장면부터 압도적이었다. 스케일과 디테일한 우주선의 모습이 너무나도 충격적이어서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며 봤다"고 밝혔다.

이정재가 출연하는 '애콜라이트'는 1999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에 100년 앞선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6월 4일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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