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업튀 선공개. 출처|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채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기억을 잃은 변우석이 김혜윤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21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신고할까?' 김혜윤 못 알아보는 변우석. 근데 하필 도둑으로 오해?"라는 제목의 '선재 업고 튀어' 14회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34살이 된 임솔이 술에 취해 작성한 사직서를 되찾기 위해 간 행사에서 임솔(김혜윤)과 류선재(변우석)가 모르는 상태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모습이 담겼다.
류선재는 가방을 갖고 도망치던 솔을 잡은 뒤 "당신 뭡니까? 내가 다 봤는데 이거 훔치는 거. 도둑이야?"라고 묻는다. 이후 "아니예요. 죄송해요"라며 자리를 피하는 솔을 잡은 선재는 "어딜 도망가요? 신고할까?"라고 싸늘하게 묻는다.
이후 울컥한 임솔에 류선재는 "근데 왜 울지? 내가 안 울렸는데?"라며 타임슬립 전 34살의 솔과 다리에서 만났을 때와 똑같은 말을 건넨다. 다만 당시 '첫사랑' 솔에 건넸던 다정한 말투와는 달리 선재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울면 봐줄 것 같아요?"라며 신고하려 해 긴장감을 높인다.
반복되는 슬픈 인연 속에서 솔선커플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