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 러닝타임이 12분 59초인 '밤낚시'는 자동차의 앞뒤와 왼쪽 카메라 시점만으로 장면을 연출한 게 특징이다.
배우 손석구는 이번 '밤낚시'의 공동 제작과 연기를 모두 진행했다. 그는 제작자로서 캐릭터의 의상과 소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로서의 빛나는 존재감도 영화 속에 가득 담겨있다. 원맨 액션과 특유의 날 선 눈빛 연기까지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밤낚시'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시도를 보여줄 보도스틸 5종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수상한 무전을 듣는 한 남자(손석구)의 모습, 밤이 되고 네온 조명 속 무언가를 살피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특히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자동차에 탑재된 카메라 7개의 시선'을 담아 독특한 영화적 시각들을 완성했다.
영화 '밤낚시'는 CGV에서 6월 14일부터 16일, 6월 21일부터 23일 2주간 단독 개봉한다. 영화도 숏폼처럼 빠르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단 1천 원에 관람하는 '스낵 무비'의 시도한다.